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문단 편집) === 호르몬 관련 질환 === 남성에게는 [[고환]] 위축[* 고환의 주요기능 중에는 남성호르몬 생성이 있다. 그런데 외부에서 호르몬이 들어오면 고환에서 자체 생성할 필요가 없어져서 퇴화하는 것이다.], [[발기부전]] 등의 위험성이 있다. || [youtube(MyABKZ0-YZ8,width=640)] || || 리치 피아나 - 스테로이드를 끊지 못하는 이유 ||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자체는 성기능을 '''일단은 강화'''시켜 준다.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잔뜩 복용한 사람의 성기능은 일시적으로 엄청나게 강화된다. 전직 보디빌더였던 리치 피아나(Rich Piana: 1970-2017)는 이를 두고 '스테로이드를 맞으면 나는 침대에서 슈퍼맨이 된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문제는 그 이후.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로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잔뜩 높아지면 뇌는 고환에게 '야, 테스토스테론 이렇게 잔뜩 있으니까 그만 만들어.' 하고 지시하기 때문에 고환이 활동을 멈춘다. 그래서 외부에서 주입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로 인하지 않은, 우리 몸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한 테스토스테론의 양은 제로에 가깝게 떨어진다. 이 때문에 주입된 스테로이드가 다 빠져나가고 나면 스테로이드 유저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일반인보다도 낮게 떨어져 버린다. 고환이라는 게 무슨 버튼 누르듯 껐다 켰다 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떨어졌다고 바로 생산을 시작하진 않기 때문이다. 더해서, 고환 자체의 테스토스테론 생산량은 주입량에 비하면 보잘것없다. 이를 두고 역시 리치 피아나는 '스테로이드를 그만 맞기 시작하는 순간 나는 슈퍼맨에서 일반인이 아니라 일반인 이하가 되어버렸다.'고 말했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고환 위축으로 인한 무정자증과 발기부전이 시너지를 일으켜 '''[[고자]]'''가 될 수도 있다. 발기부전뿐만 아니라 아예 후대를 볼 수 없게 된다는 말이다. 앞서 언급되었듯 원래 호르몬 분비기관인 고환이 퇴화해서 위축되고, 신체는 한쪽 성 호르몬이 과다하게 발생하면 일부를 '''반대 성 호르몬'''으로 전환해서 균형을 맞추려 든다. 이로 인해 [[여성형 유방]]이 발생하기도 하고, 성 호르몬의 영향을 가장 직격으로 받는 성기는 만신창이가 된다. 유방암 치료 등에도 사용되는 항에스트로겐제들이 뜬금없이 금지약물로 지정된 것도 이 때문으로,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면서 저렇게 만들어진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가능한 억제하기 위해 같이 복용하기 때문이다. 많은 로이더들이 [[발기]]강직도 저하나 [[발기부전]][* 앞서 언급되었듯,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로 인한 동맥경화가 일어날 수 있는데, 동맥경화는 조기 심장마비 등 심혈관계 질환 외에도 남성기의 발기능력에도 심한 데미지를 준다.], 고환위축 등 부작용을 겪는다. 국내에서도 모 보디빌더는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자 성기능에 문제가 오고 정액이 줄었으며, 고환이 일을 하지 않는 게 느껴졌다고 증언했다. [[http://m.youtube.com/watch?v=DQOvXI46Uyg|#]] 스테로이드를 한 번이라도 사용한 사람은 남성 호르몬 수치가 정상 범주의 3분의 1에서 절반 정도로 낮아진 경우가 많고 아예 0에 수렴하는 경우도 흔하다. 그만큼 영구적으로 고환의 기능을 상실했다는 뜻. 설령 스테로이드를 끊는다고 해도 '''고환의 기능부전이 회복된다는 보장이 없다'''. 그야말로 현실판 [[규화보전]]. 로이더들을 중심으로 스테로이드를 밥 먹듯이 사용했던 레전드급 보디빌더인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나 로니 콜먼 역시 자식들을 잘만 낳으면서 살았다는 것을 두고 성기능 저하 혹은 성기능 정지라는 부작용이 과장되었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한다. 그들은 보통 스테로이드로 인해 정자수가 감소할 경우 hcg와 같이 또 다른 케어용 약물을 사용하는 게 보통이고 대부분의 무정자증은 약물로써 해결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렇지만, 이 또한 일시적인 해결책일 뿐이고, 그 해결책의 부작용 또한 스테로이드 사용의 부작용에 더해지는게 사실이다. 부작용이 반드시 오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상 대부분 오기 때문에 케어라는 전제 자체는 완전 잘못되었다. hcg는 고환을 자극하여 고환의 퇴화를 화학 약물로 방지하는 것이 주 작용인데, 그에 따른 부작용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가장 큰 문제 이 물건은 , 이 약은 결과적으로 [[고환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케어용 약물로 당장의 부작용을 높은 확률로 회피한다 하더라도 100% 회피할 수는 없고, 하나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약을 사용하면, 결국 또 다른 부작용을 불러올 뿐이다. 이에 대해 [[약투 운동]]을 벌이고 있는 박승현은 본인의 [[https://youtu.be/tdMcrV-ONOI|비뇨기과 검진 결과 영상]]에서 '''부작용은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아무도 모른다''', '''다른 약으로 약을 누르는 건 케어가 아니다'''라며 이런 주장을 일축했다. 사실 약을 약으로 누른다는 발상 자체가 '''[[돌려막기|카드 돌려막기]]'''와 다를 게 없다. 언젠가는 어디선가 반드시 터진다. [[파일:attachment/uploadfile/gynecomastia.jpg]] 이렇게. 참고로 이런 여성형 유방은 스테로이드로 인해 생겼을 확률이 99%다. 보통 [[여성형 유방]]은 * 호르몬 이상으로 인한 여성형 유방 * 사춘기 때 진행되어 성인이 된 후 고착되는,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여성형 유방 위 두 가지로 나뉜다. 그런데 특발성 여성형 유방 환자들에게서 대체적으로 나타나는 특징 중에는 체지방률이 높다는 것이 있다. 의학계는 이에 대해 '지방 세포가 많으면 남성 호르몬인 스테로이드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으로 전환되는 비율이 높아지는데, 이 때문에 사춘기 즈음 비만한 남성은 남성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지면 이 중 여성 호르몬으로 바뀌는 비중도 높아져 유선이 자극받아 발달할 것'이라는 개설을 내놓았다. 물론 마른 특발성 여성형 유방 환자도 없는 것은 아니니 마른 여유증 환자를 무조건 스테로이드 사용자로 몰아갈 순 없다. 어쨌든 이 때문에 '대체로' 특발성 여유증 환자들은 근육질이 아니라 비만한 경우가 많다. 또 스테로이드의 투입으로 인한 호르몬 이상이 아닌 건강 이상으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으로 여성형 유방이 생긴 남성들은 심각한 건강의 이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이런 사람들 역시 건강이 안 좋기 때문에 저런 근육질의 신체를 가지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근육이 과하게 발달했고, 체지방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여성형 유방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는 가능성을 두 가지 생각해 볼 수 있다. 우선 비만했던 혹은 보통 신체를 유지했던 특발성 여유증 환자가 각고의 노력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몸을 만든 것이다. '''없진 않다.''' 그렇기에 무작정 근육질 여성형 유방 환자를 보더라도 로이더라고 비판해서는 안 되는 것. 하지만 그런 사람이 '''매우 드물다'''는 것, 그리고 여성형 유방을 가진 보디빌더 대부분은 스테로이드를 과다 투여하여 이 스테로이드가 에스트로겐으로 바뀌고 이 에스트로겐이 유선을 자극해 여성형 유방이 나타난 다는 사실도 부정할 순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